비아그라의 탄생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비아그라의 주원료인
실데나필은 처음부터 발기부전을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데나필은 사실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동물실험에서 일차적으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 투여했을 때에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협심증 환자의 약으로서 오래전에 개발된
나이트로글리세린보다도 훨씬 약한 작용을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92년 내약성 실험 결과
실데나필의 부작용이 발견된 것입니다.
바로 8시간마다 50mg을 열흘간 복용한 사람에게서
발기된다는 점이 보고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미 그들은 막대한 연구비를 지출한 상황이었고
결론적으로 이에 대한 성과를 살리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94년 화이자사는 발기부전증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한 번씩 비아그라, 즉 실데나필을 투여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10명에게서 강력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소식은 곧 비뇨기학회에 전해지게 됩니다.
이후 화이자사는 수차례의 철저한 임상시험을 거치며
1998년 3월 27일 마침내 미 식품의약청인 FDA로부터
비아그라의 신약 허가를 얻게 됩니다.
결국,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는
지금까지도 신약개발의 전설적인 사례로 알려지게 됩니다.